[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독도 깃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독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해외에서도 독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이 강한 독도 깃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 주제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등 독도 관련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깃발 디자인이다.

응모자격은 독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진다. 홍보효과, 독창성, 대중성 등이 심사기준으로 적용된다.

이를 위해 2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3월 14∼28까지 심사한다.

최종 결과는 3월 29일 오후 6시 이후 공모전 홈페이지 및 사이버독도 홈페이지에 각각 게시한다. 시상식은 4월 10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독도 깃발 디자인 공모전’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등 총 73점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대회요강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및 사이버독도(www.dokdo.go.kr), 공모전 홈페이지(www.dokdocontest.com)에 게시되어 있다.

경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이번 ‘독도 깃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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