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인코리아의 42호점 오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홈스인코리아가 42호점을 오픈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외대와 경희대 사이의 한적한 거리에 위치한 홈스인코리아 42호점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주거 공간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필요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모델링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42호점의 디자인은 서진석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했다. 서진석 디자이너는 전북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국내 산업 디자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중호 스튜디오에서 제품, 가구, 공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그는 현재 홈스인코리아의 디자이너로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주거 공간을 디자인하며 한국에서의 거주 경험을 설계하는 일을 총괄하고 있다.

서진석 디자이너는 42호점의 디자인에 대해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많은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가구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빈 면적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적은 예산으로도 효율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42호점은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진석 디자이너는 "고객들이 홈스인코리아의 서비스를 느끼고, 이 브랜드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사입가구 대신, 홈스인코리아만의 색깔이 담긴 가구와 제품을 사용하여 브랜드를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42호점은 8개의 동일한 레이아웃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 방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은 매우 다채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석 디자이너는 “같은 공간에서 8개의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한 싸이클에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머무는 사람들이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녹여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홈스인코리아의 42호점 오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홈스인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 전문 주거 브랜드로,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해중, 손경식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생회에서 만난 인연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스인코리아를 설립했다.

홈스인코리아 박해중, 손경식 대표는 “홈스인코리아는 30만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42호점의 오픈은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2024년 내에 100개의 호점까지 확장할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