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천)=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상무가 창단 2년 만에 후원회를 조직하고 출범식을 열었다.
1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탑웨딩에서 김충섭 구단주(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김태완 감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출범식을 했다.
황현수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충섭 구단주가 최한동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 구단주는 이날 프리미어 후원회원 1호로 가입했다.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사랑회,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 가온FC, 효문재희, 명도산업개발 등에서 후원금을 냈다.
아주스틸, NH농협 김천시지부, 대구은행 김천지점, 포도컨트리클럽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한동 후원회장은 "김천 구단 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김천 구단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후원회와 더불어 김천시민들도 김천 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후원회의 공식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후원회와 함께 김천 구단이 더 높은 곳을 향해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