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이틀째 3000선을 밑돌았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10%) 내린 2,994.2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01포인트(0.30%) 높은 3006.34에서 시작해 오름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매도 폭이 커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금융업(1.23%), 비금속광물(0.9%), 음식료품(0.43%), 화학(0.42%), 종이목재(0.36%)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1.23%), 운수장비(-0.82%), 유통업(-0.60%)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41포인트(0.63%) 오른 1020.13에 마쳤다.

지수는 전날 대비 1.51포인트(0.15%) 높은 1015.23에서 출발해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0.27%) 떨어진 11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1%포인트(0.64%) 오른 2.0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