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公 ‘페달로’ 세심한 방역 눈길
안산도시공사 생생기동팀 방역 관계자가 페달로 손잡이와 안장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자전거 이용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공유자전거 ‘페달로’의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 및 연장에 따라 비대면 교통수단인 안산시 공유자전거 페달로도 하루평균 이용건수가 지난달 3500여 건에서 이달들어 3600여 건으로 늘어나 11만건이 웃돌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공사는 공공자전거 대여소의 무인대여기, 자전거 거치대, 손잡이, 안장 등을 중점 소독하는 한편 정비된 자전거를 각 대여소에 배송할 때도 뿌리는 방식의 살균제로 이중 삼중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