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해양경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양 감시체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경찰청은 8일 “첨단 AI 기술을 통해 해양 감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딥 블루 아이(Deep Blue Eye)’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 블루 아이’는 항공기 탑재형 순찰 장치 등을 활용해 통신이 닿지 않는 해상에서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체계다. 함께 개발되는 AI 프로그램은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안보 위협 선박을 탐지한다. 해상 표류자를 식별해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춘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생 10대 AI 프로젝트’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딥 블루 아이’ 개발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협을 식별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