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피로 누적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정 전 대표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 (입원 5일 만에) 물 한 모금 마시기 시작해 오늘은 물 같은 죽, 미음을 먹었다”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제가 지난 16일 응급실로 실려 왔을 때 의사들은 제일 먼저 아픈 부위와 아픈 원인을 찾아내 그에 따라 진료와 처방을 했다”고 밝혔다.

정 전대표는 “신체 중 극히 일부인 손톱만 한 한 지점이 고장 나도 몸 전체가 오한과 발열에 시달린다”며 “당도 나라도 마찬가지다. 전체 중 일부가 아프더라도 전체 구성원들이 몸살을 앓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구성원이 소수더라도 그러할진대 대다수 구성원들이 같은 병으로 몸살을 앓는다면 무엇보다 먼저 시급히 치료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어디가 아픈가. 빨리 아픈 부분을 진맥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분열적 언어와 태도가 병이라고 진단했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분열의 병은 통합의 약으로 치료해야 하고 당도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4통 통합(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분열의 염증을 소독하고 새살을 돋게 하자”며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4통 통합의 미음부터 한숟갈씩 먹어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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