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장악한 민주당에 맞서 기존 강경 노선 고수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메릿 아일랜드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열린 NASA의 ‘맥스 파워(Max Power)’ 행사 중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메릿 아일랜드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열린 NASA의 ‘맥스 파워(Max Power)’ 행사 중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트럼프의 한마디에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시대. 쏟아지는 트럼프 뉴스를 일일이 찾아보기 벅차다면 [1일1트]가 딱입니다. 새벽 5시부터 움직이는 헤럴드경제 국제부가 미국 증시 마감 시황부터 글로벌 자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트럼프의 핵심 뉴스까지 빠르게 골라, 1분 만에 ‘쓱’ 볼 수 있도록 배달합니다. 출근길에도, 혼밥할 때도, 잠들기 전에도 딱 1분. 구독자의 ‘성공시계’가 빨라집니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으로 미국이 퇴보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지난 선거 결과 때문에 역사적으로 거대한 후퇴를 겪었다”며 “심지어 ‘트럼프 집권’ 하에서 로켓처럼 치솟았던 주식시장조차 단 하루 만에 3조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재집권 이후 호황을 보이던 미 주식시장이 중간선거 이튿날 민주당의 인공지능(AI) 산업 규제 등에 대한 우려로 큰 폭 하락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돌아올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강하게”라고 말했다. 이는 중간선거를 통해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맞서 기존 정책 노선을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백악관 신임 비서실장에 관세와 이민정책 등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신봉해온 강경파 스티븐 밀러를 임명함으로써 중간선거 결과에 굴하지 않고 ‘마이웨이’ 노선을 걷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란전 끝낼까, 다시 때릴까”…중간선거 참패한 트럼프, 참모진도 3갈래 분열[1일1트]

“이란전 끝낼까, 다시 때릴까”…중간선거 참패한 트럼프, 참모진도 3갈래 분열[1일1트]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과 해외 동맹국들은 이란 전쟁의 종식 여부와 군사작전 재개 등을 놓고 대통령의 결정에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29505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