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통제 관련 112신고 3건 접수

지난달 9일 주요 진입로 입산 통제

연주대 병목구간·안전 취약요인 점검

관악산 정상 연주대에 많은 등산객이 모여 있다. [인스타그램]
관악산 정상 연주대에 많은 등산객이 모여 있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관악산 연주대를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경찰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6일 관악산 연주대 등산로의 안전 취약구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유명 역술가는 방송에서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관악산에서 같은 소원을 세 번 빌면 이루어질 만큼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관악산 삼세판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연주대를 찾는 등산객이 급증했다.

인파가 몰리며 통제가 필요하다는 112신고도 3건 접수됐다. 지난달 9일에는 관악경찰서와 관악구청이 사당역, 관악산공원, 서울대 등 주요 진입로 3곳에서 한시적으로 입산을 통제했다.

양승호 관악경찰서장은 이날 연주대 일대를 찾아 등산객이 몰릴 경우 병목현상이 우려되는 구간을 점검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소방·구청·인접 경찰서와 공동 대응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양승호 서장은 “인파 밀집 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초기부터 가용 경력을 집중해 안전사고를 막겠다”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