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배우 차예련이 SNS 공동구매 판매를 재개했다.
6일 오전 차예련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는 들기름 김치찜과 앞치마 공동구매 링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상품 판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차예련은 그동안 SNS에서 요리와 살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며 공동구매를 진행해 왔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링크에 접속했을 때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5일 오전까지 이어졌으나 6일에는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접속 오류는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이후 발생했다. 이에 논란이 공동구매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실제 판매가 중단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폭로 글에서 촉발됐다. 작성자는 서울 중계중학교 재학 시절 동급생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으며 해당 가해자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1985년생과 중계중학교라는 단서를 바탕으로 가해자를 차예련으로 지목했으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해명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측은 무분별한 루머 확산과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영상과 댓글 창을 비활성화 조치했다. 소속사 역시 지난 4일 추가 입장을 내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학폭 의혹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예련의 갑질 의혹까지 추가로 확산하고 있으나, 해당 주장들의 사실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min365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