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골프연맹 협력…대회후 시뮬레이터 기증

세네갈 다카르에 마련된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 골프존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
세네갈 다카르에 마련된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 골프존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골프존이 국제골프연맹(IGF)과 손잡고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유스올림픽에서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골프존은 IGF와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네갈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 현장에 스크린골프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다카르 유스올림픽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세네갈의 다카르, 디암니아디오, 살리에서 열린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개최되는 올림픽 행사로, 약 2700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

골프는 메달 경쟁이 아닌 10개 참여형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운영된다. 골프존은 현장에 투비전NX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청소년과 일반 시민에게 골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골프채와 공으로 스윙한 뒤 스크린을 통해 공의 궤적과 비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골프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6일에는 골프 집중 체험 행사도 열린다. 골프존은 대회 종료 후 현장에 설치한 시뮬레이터를 세네갈에 기증해 현지 골프 교육과 선수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앤서니 스캔런 IGF 사무총장은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골프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골프존의 기술 지원과 기증 계획에 감사의 변을 전했다.

션 변 골프존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다카르 시민들에게 골프의 즐거움을 알리고 세네갈의 다양한 연령층이 골프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