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서 협약식…레전드 선수 60여명 참가

유니폼·헬멧 브랜딩에 외야 ‘르노 존’ 운영

니콜라 파리(오른쪽) 르노코리아 사장과 김광수 일구회 회장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타이틀 파트너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니콜라 파리(오른쪽) 르노코리아 사장과 김광수 일구회 회장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타이틀 파트너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르노코리아가 프로야구 출신 선수·지도자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14일 열리는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의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조원상 르노코리아 부사장, 김광수 일구회 회장, 구경백 일구회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앞둔 잠실야구장의 역사와 추억을 야구팬들과 함께 기념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넓혀 가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에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부산 사직야구장 3루 외야 지역에 ‘르노 존’을 운영했고, 서울 잠실야구장에는 중형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불펜카로 지원했다. ‘르노 부산오픈테니스대회 2026’에서도 공식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르노코리아는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헬멧, 구장 내 주요 공간에 르노 브랜드를 노출한다. 외야 일부 좌석은 ‘르노 존’으로 운영한다. 야구장 광장 5번 출구 앞에는 부스를 마련해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과 그랑 콜레오스 등을 전시한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경기에 앞서 열리는 시타 행사에서 시타자로 나선다. 경기 종료 뒤 열리는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에도 참석해 르노 로장주 엠블럼 형태의 트로피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고객의 삶 속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한국 고객이 사랑하는 야구의 열정을 함께 나누고, 고객들과 더욱 진정성 있는 관계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는 14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일구회가 주최·주관하는 레전드 매치로, 일구회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소속 레전드 선수 60여명이 참가한다. 본 경기 외에 팬 사인회와 그라운드 체험, 선수들의 라스트 세리머니 등도 진행된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