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설명회에 이어 게임 아이템까지

게임 콘텐츠로 협업 확장

배송차, 배송상자 등 콜라보 아이템 5종 선봬

CJ대한통운 X 테일즈런너 콜라보 썸네일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 X 테일즈런너 콜라보 썸네일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CJ대한통운이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와 함께 통합 브랜드 ‘오네’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채용 설명회에 이어 게임 콘텐츠로 협업을 확대하며 Z세대와의 접점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업은 일상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CJ대한통운의 배송차량과 배송상자 등을 게임 속 아이템으로 구현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아이템을 획득하고 활용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 아이템은 CJ대한통운 조끼·배송차량·배송상자 등 물류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을 게임 속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5개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콜라보 아이템 5종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콜라보 아이템은 오는 내년 2월 17일까지 선보인다.

게임 속 브랜드 경험을 실제 배송 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J대한통운은 12월 2일까지 콜라보 아이템 5종을 모두 획득한 이용자 중 10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개인 간 배송서비스 ‘보내오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 8월 러닝 트렌드와 ‘테일즈런너’ IP를 결합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에서 달리기·점프·장애물 통과 등 게임 속 플레이를 물류 직무 체험으로 구현하고, 참가자들이 팀 미션을 수행하며 물류 현장의 협업 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Z세대 지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채용설명회에 이어 게임 속에서도 CJ대한통운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최근 식품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중소 식품 브랜드를 소개한 ‘만원리뷰’의 후속 프로젝트로물류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제품 홍보와 판매 이벤트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대국민 택배맛집 발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 식품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 지난 4월 2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226개사가 지원했다.

CJ대한통운은 제품 경쟁력과 배송 적합성 등을 평가해 27개사를 선정하고 배송지원금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뽑힌 10개사에는 유튜브 홍보 콘텐츠 제작과 판매 이벤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