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성 [뉴시스]
방송인 이혜성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33)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혜성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이하 ‘북클럽’)에는 ‘모두에게 사랑받을 순 없다 |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성은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를 소개하며 집단 내 괴롭힘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공동체가 때로는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이 속한 집단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혜성은 “학교라는 공동체가 내가 있을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학폭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친구를 사귀지 못했을 때 참기 힘들 정도로 괴로울 것”이라며 “나도 겪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도 다양한 공동체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더 큰 공동체가 내 앞에 열릴 것이란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되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어렸을 때 중학교 때는 이런 생각을 못 해봤다.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도 없었고 이런 책을 읽지도 못했다”며 “그래서 그 상황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당신은 너무나 가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보잘것없는 집단에 계속 머물 필요가 없다”며 “더 잘 맞는 집단에 가서 행복해질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절대 이상한 선택을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0년 퇴사한 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만 아끼면 뭐 하나” 0.1% 부자의 ‘상상 초월’ 소비 실체…피해는 가난한 사람 몫 [지구, 뭐래?]

“우리만 아끼면 뭐 하나” 0.1% 부자의 ‘상상 초월’ 소비 실체…피해는 가난한 사람 몫 [지구, 뭐래?]

전 세계 최상위 1%가 단 1년간 배출한 온실가스의 영향으로 향후 약 190만명의 폭염 관련 초과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며 막대한 소비와 투자 활동이 가난한 사람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23107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