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요 감소·소비심리 위축 영향

미얀마 이어 에티오피아 KD 진출…신흥시장 공략

KG모빌리티의 픽업트럭 무쏘.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의 픽업트럭 무쏘. [KG모빌리티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KG모빌리티(KGM)가 10월 내수 2037대, 수출 4500대 등 총 65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9517대보다 31.3% 줄어든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2.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픽업 무쏘가 74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전년 동월보다 31.3% 늘었다. 토레스는 311대로 67.5%, 액티언은 302대로 56.9% 줄었다.

수출은 반조립제품(CKD) 60대를 포함해 4500대로 전년 동월보다 24.7% 감소했다. 전월인 9월과 비교하면 전체 판매는 26.2% 줄었다. 1~10월 누적 판매는 8만757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했다.

KGM은 국내외 시장 위축에 대응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2026 K-세일페스타’에 맞춰 차종별로 총 1000대에 할인 혜택을 주는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해 신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미얀마 시장에 이어 지난 9월 에티오피아 현지조립(KD) 사업에 진출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감소와 내수 시장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판매가 줄었다”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KD 사업 등 신흥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시승 행사와 고객 소통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