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밀친구 해치’ 캐릭터와 떠나는 타임슬립 역사 만화
암사동 선사 유적지·경복궁 등 서울 주요 유적 4곳 조명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현장 박물관 가이드 수록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아이코닉스의 도서 출판 브랜드 키즈아이콘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한국사를 배우는 어린이 역사 학습 만화 ‘한국사 시간 여행’ 1권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사 시간 여행’은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주인공들이 과거로 타임슬립해 우리 문화유산에 얽힌 선조들의 삶과 역사를 체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문장 해치와 초등학생 윤호, 세나, 동준, 선계에서 온 미아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1권에서는 암사동 선사 유적지(신석기 시대), 풍납토성(백제), 경복궁(조선), 서대문형무소(일제강점기) 등 서울 소재 주요 문화유산 네 곳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단순히 역사 지식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독서 경험이 실제 박물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부록에는 암사동 선사 유적 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의 이용 정보와 전시 내용, 관람 팁을 함께 수록했다.
어린이 역사책 ‘출발! 시간 여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을 집필한 김경희 작가가 글을 쓰고, ‘만화 문화유산답사기’ 등을 작업한 유희석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내용 감수에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와 연구진으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키즈아이콘은 이번 신간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현장 체험 학습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작인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선계에서 온 해치와 평범한 초등학생 윤호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마법 소동과 정체불명의 선계인을 찾아 떠나는 좌충우돌 모험을 담고 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