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 구좌체육공원 일원서 자전거 대행진(6km), 제주사이클링(52km 비경쟁) 등 진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행정안전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과 구좌체육공원 일원에서 ‘미래를 잇는 두 바퀴,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2026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자전거의 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 주변을 달리는 ‘자전거 대행진(약 6㎞)’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친환경 발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 체험, 자전거 코스 주행실습과 올바른 교통문화를 배우는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자전거 점검 및 무료 수리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를 비롯해 이색 자전거 놀이터, 자전거 안전모 꾸미기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구좌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해맞이해안도로를 따라 성산읍 송난포구까지 오가는 ‘제주사이클링(약 52㎞)’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월정리, 세화, 하도 등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만끽하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는 어린이 교육용 자전거를 활용한 ‘키즈 바이크 챔피언십’과 사전 심사를 통과한 어린이들이 펼치는 ‘씽씽 자전거 동요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 또는 행사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자전거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자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유용한 매개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자전거의 친환경적 가치를 체감하고,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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