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밀의 은행나무숲서 체험 프로그램 시작
아기판다 슈바오·아기 카피바라 공개도
서커스 ‘윙즈오브메모리’ 오는 15일까지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가을을 맞아 단풍과 아기 동물, 특별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를 제안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에버랜드 인근 향수산 자락의 ‘비밀의 은행나무숲’에서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단풍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5만㎡ 부지에 3만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라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를 이뤘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길을 걷고 해먹 명상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내부의 ‘하늘정원길’도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약 1㎞ 산책로를 따라 1만여 그루의 수목이 붉고 노랗게 물들었다. 지상 56m 높이의 ‘모니모RUSH’와 급류 어트랙션 ‘썬더폴스’에서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판다월드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일반 공개된 생후 5개월 아기 판다 ‘슈바오’가 방문객을 맞는다. 지난 6월 태어난 슈바오는 출생 당시 171g에서 현재 9㎏ 이상으로 성장했다.
중국으로 떠나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만날 수 있다. 두 판다는 오는 13일부터 검역에 돌입하며 마지막 공개일은 12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뿌빠타운에서는 지난달부터 일반에 공개된 카피바라 세쌍둥이도 관람객을 맞고 있다.
다채로운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캐나다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Éloize)와 협업한 상설 아트 서커스 ‘윙즈 오브 메모리’는 오는 15일까지 하루 2회 공연된다. 좀비 연기자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즐길 수 있는 이머시브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가을의 정점을 맞아 단풍 경관과 동물 가족, 화려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jeongw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