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1가 기계금속집적지~신도림역 직결도로 개설…교통 불편 해소

폭 9.5m·연장 40m 규모 양방향 2차로 조성…사업비 5억 원 투입

도로 열선·옹벽 설치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마련

연결 도로
연결 도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영등포구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가는 길이 한결 편리해졌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를 조성하고 오는 11월 3일 개통한다.

이번 도로 개설은 문래동1가 기계금속집적지 일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문래동1가에서 신도림역 방향으로 이동하려면 문래동사거리까지 최대 5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 일부를 도로로 전환해 신도림역 방향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연결도로를 조성했다.

문래동1가 121-1 일원에 들어서는 연결도로는 폭 9.5m, 연장 40m 규모로 양방향 2차로와 한쪽 보도를 갖췄다.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특히 경인로를 우회하지 않고 신도림1교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게 되면서 신도림 방향 차량의 이동 거리가 최대 1㎞ 단축될 전망이다. 인근 주민들의 통행 편의는 물론 기계금속집적지 내 물류 차량의 이동과 소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도로 개통에 따른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차량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옹벽 2개소를 설치하고,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경사로 구간에 도로 열선을 구축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우회 동선이 대폭 줄어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교통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