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수목원 전경.[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선사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대구수목원에서 ‘제25회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만 3000여점의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수목원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수목원 내 양묘장에서 1년간 직접 재배해 완성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2027년 정미(丁未)년을 앞두고 양 모양의 국화 조형물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친근한 공룡 형상 조형물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동대구역에도 국화 작품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도심 속에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국화 향기와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전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