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AI 컴플라이언스 준수 인증·관리 지원

(왼쪽부터)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임진석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가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왼쪽부터) 이규철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임진석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가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제공]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와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길기완)과 AI 커플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법인은 2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인공지능(AI) 컴플라이언스 준수 인증과 관리 체계 고도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컴플라이언스 및 AI 거버넌스 체계 수준 진단 ▷객관적 평가 기준에 따른 인증 부여 방안 개발 ㅍ국내외 AI 관련 법률·규제 대응 자문 서비스 개발 ▷AI 리스크 진단 및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정책 및 운영체계 수립 ▷AI 활용 관련 개인정보·보안·지식재산권 리스크 대응 △AI 규제 및 산업 동향 연구,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다.

아울러 국내외 AI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진단 및 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별 특성과 기업의 AI 활용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AI 관련 규제가 빠르게 구체화되면서 기업의 대응 역시 단순한 법률 검토를 넘어 조직 전반의 관리 체계 구축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륙아주의 법률 전문성과 딜로이트 안진의 AI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AI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진석 린 대표변호사는 “향후 기업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느냐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AI 컴플라이언스 인증은 기업의 규제 대응 수단을 넘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AI는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법률·규제 및 윤리적 이슈를 수반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업은 최근 기업의 AI 컴플라이언스 대응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객관적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공신력을 부여하는 ‘AI 컴플라이언스 인증제(AICC)’를 출시했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대륙아주가 로펌 중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준수 인증제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듯이 AI컴플라이언스 준수 인증제(AICC) 역시 기업의 AI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notstr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