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장인홍 구로구청장.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지역사회 안전 및 돌봄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평등가족부가 지정한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1월 주민 32명으로 구성된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여성일자리 협의체와 안전실무 협의체 등 분야별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과 여성취업교실 운영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불법촬영 예방 시민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여성 취·창업 지원과 안심 귀가 환경 조성,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