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축제 때 물가가 더 비싸지는 세태 속에서, 나홀로 “아니오”를 외치는 축제가 홍천에서 등장한다.
홍천군은 ‘제11회 홍천 사과 축제’(11월 6~8일)때 평소 보다 훨씬 싼 값에 청정지대 달콤 사과를 국민들에게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사과 품종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만 적용되는 특별 판매가는 기본으로, 기존 판매가 보다 5000원 인하된 수준이다.
품종과 크기별로 후지와 시나노골드는 5㎏ 기준 3만원부터 7만원까지, 감홍은 3만5000원부터 7만5000원까지 판매된다.
또한 2㎏ 봉지 사과는 품종 상관없이 1만원에 판매한다. 혜택은 축제가 열리는 3일간 한정 적용된다.
홍천군은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홍천 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과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선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특별 할인판매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홍천 사과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하고, 축제의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