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남산공원 일대서 진행

전통활쏘기·조류 관찰 등 체험 풍성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공원사진전 ‘남산둘레길 갤러리’. [서울시 제공]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공원사진전 ‘남산둘레길 갤러리’.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1월 한 달간 남산공원 일대에서 ‘2026년 남산둘레길 가을소풍’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남산북측순환로와 한국숲정원의산책로에서는 공원사진전 ‘남산둘레길 갤러리’가 운영된다. 단풍으로 물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서울의 공원사진사가 기록한 남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달 7∼8일에는 남산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자연·역사 투어’, 조류 생태를 알아보는 ‘남산의 새 가족 탐사’, 뜨개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남산의 역사 해설을 들으며 둘레길을 걷는 자연·역사 투어와 한국숲정원을 둘러보는 가을 투어도 진행된다.

남산에 사는 새를 관찰하는 조류 탐사와 가을 숲속 씨앗 찾기, 뜨개질, 위빙 키링 만들기 등 가족과 성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원사진사가 방문객의 모습을 촬영해 주는 ‘공원사진관’과 공원 풍경을 색칠하는 채색 체험 등도 운영한다.

다음 14일에는 남산공원 석호정에서 전통활쏘기 대회가 열린다. 울창한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145m 거리의 과녁을 향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다. 행사 기간 남산북측순환로와 한국숲정원 산책로에서는 공원사진전 ‘남산둘레길 갤러리’도 열린다.

남산둘레길 가을소풍의 투어·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정원도시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현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남산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