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6 왔니껴 안동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축특산물 직거래 판매와 함께 전통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동의 문화와 관광자원도 홍보한다.
장터에서는 안동 백진주쌀과 사과, 한우를 비롯해 간고등어, 찜닭, 산약(마), 헴프 관련 특산품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안동 차전놀이 시연과 탈놀이 댄스단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전한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전통주와 안동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6~27일 열리는 ‘기미주안’에서는 해설과 함께 안동 전통주 8종과 어울리는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사전 예약 잔여석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금소마을 안동포 직조 전수자의 베틀 짜기 시연도 매일 3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소개 영상도 상영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에서는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 기본 답례품과 함께 안동사랑상품권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서울 시민들에게 안동의 넉넉한 인심과 전통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문화·관광자원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