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32)가 약 1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3일 비버는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비버가 한국에 온 것은 2013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처음이다.
비버는 입국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de it to Seoul(서울에 도착했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방한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사진에는 공항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 안에서 찍은 한강 다리와 도로, 노을 풍경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이 담겼다. 후드를 눌러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셀카도 함께 올렸다.
이번 방한은 비버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카이라크(SKYLRK)’의 서울 팝업스토어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스카이라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일본 도쿄와 미국 인디오, 뉴욕에 이은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서울에서만 파는 ‘SKYLRK SEOUL’ 한정 의류와 브랜드의 첫 오디오 제품인 스피커 등을 선보인다.
비버가 행사장을 찾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팝업은 개장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팝업 첫날에는 문을 열기 약 9시간 전인 새벽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 밤을 새웠다. 비버는 지난해 12월 도쿄 팝업에도 직접 들러 팬들을 만났다.
스카이라크는 비버가 지난해 선보인 브랜드다. 독일의 3D 프린팅 신발 스타트업 젤러펠트와 협업한 운동화 등으로 마니아층을 모았다.
비버는 2018년 헤일리와 결혼해 2024년 첫아들을 얻었다. 헤일리는 뷰티 브랜드 ‘로드(Rhode)’의 창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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