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서 발언
[헤럴드경제=김벼리·유혜림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주가 하락세에 대해 “주가 조정으로 인해 소비 조정이 일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22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주가가 최근에 조정을 많이 받으면서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출과 투자를 통해서 소득여건이 계속 개선되고 있고, 큰 흐름에서 볼 때 소비가 상당히 견조한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전쟁 이후 정부가 7개월째 운영 중인 석유최고가격제에 대해서는 “물가가 불안한 와중에도 소비자물가를 이 정도로 억제할 수 있는데 석유최고가격제가 상당히 큰 몫을 했다”면서도 “오래 지속될수록 가격 구조에 왜곡이 생기고 장기적으로는 재정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잘 알고 있어서 출구 전략을 분명히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kimstar@heraldcorp.com
fores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