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하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가수 김호중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8월 모 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고질적인 발목 통증에 복역 생활까지 겹치면서 발목 상태가 더욱 좋지 않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소 후 정밀 검사 후 수술을 진행했고, 현재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김호중은 오른쪽 발목에 이어 왼쪽 발목도 수술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평소 발목이 좋지 않다며 정형외과를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는 의사에게 “왼쪽 발목이 늘 안 좋았다. 초등학교 때 운동하다 심하게 접질렸고 그 후로 고질병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호중의 발목 상태를 본 의사는 “발목이 삐면서 부딪히면 뼈가 자라난다. 발목 인대가 안 좋은데 뼈들도 자라서 충돌이 일어나 아픈 것”이라며 “32살의 발목이 아니다.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호중의 활동 재개 시점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호중 측은 “활동 계획은 아직 없다”며 “올해는 건강 회복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 모 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 장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 전 모 본부장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 매니저 장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초 김호중의 만기 출소일은 11월 24일이었으나,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하면서 지난 6월 30일 조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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