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는 21일 ‘경찰의 날’ 맞아 새 정책 추진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9일 “경찰청은 신고와 사건 처리 중심의 사후 대응 기관이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살피고 해결하는 치안 정책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경찰청 주간업무회의에서 “경찰의 민주적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먼저 곁에서 돕는 국민 중심 경찰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경찰은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요 치안 지표 등 국민에 공개되는 정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신고 사건의 진행 상황을 언제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죄 피해자에게 조사 단계에서만 제공하던 권리 보호·지원 연계 방안을 사건 처리 전 과정에 걸쳐 안내하며 ▷112 신고 건수 등 주요 치안 지표와 교통 불편 사항 등을 경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경찰 주간을 맞아 경찰청 영문명을 ‘Korea National Police Agency’에서 ‘Korean National Police Service’로 변경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국민들께 객관적인 치안 현황을 알려드리고 앞으로도 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선제적으로 공개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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