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비전 실현 위해…7개 분야에 걸쳐

구민 30명 ‘공약이행평가단’ 위촉

2030년 6월까지 구정 전반 점검·의견 제시

송파구청 [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 송파구는 민선 9기 구정 비전인 ‘초격차 도시 송파’ 실현을 위한 7개 분야 100대 공약사업을 확정,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7개 분야 100대 사업은 ▷주거명품도시(35개) ▷정원 속의 도시(13개) ▷문화예술의 도시(5개) ▷생활체육의 도시(8개) ▷교육창달의 도시(14개) ▷건강장수의 도시(7개) ▷포용의 도시(18개)다.

구는 규제가 아닌 ‘지원 행정’에 중점을 두고 도시 변화를 이끌 주요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별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잠실 종합운동장 MICE 복합개발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등이다. 이 중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은 송파대로 명품화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사업에는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주차단속 완화 ▷석촌호수 계절별 컬처데이 프로젝트 ▷하하·호호 물놀이장·눈썰매장 운영 ▷공교육 원어민 영어교실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는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이달 구민 30명의 ‘민선 9기 송파구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평가단은 사업별 세부계획 수립 단계부터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 검토·변경 절차에 참여하는 등 구정 전반을 점검한다. 임기는 민선 9기가 종료되는 2030년 6월까지다.

구는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00대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펴 ‘더욱 살기 좋은 초격차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