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개 협력사 구성원·가족 등 3만명 초청
곽노정 CEO 등 경영진 현장서 직접 감사 인사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K하이닉스가 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130여 개 주요 협력사 구성원 8000여 명과 가족 등 약 3만명을 초청해 ‘ThanksFULL Day’를 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협력사와 기술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사장)과 이병기 양산총괄(CPO·부사장) 등이 입구부터 나와 참석자들을 일일이 맞이했다.
입구 옆에는 화합과 동행을 상징하는 인피니티 루프 조형물이 배치됐다. 조형물에는 이날 함께한 협력사들의 이름이 한곳한곳 각인돼 의미를 더했다.
구성원 자녀들을 위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반도체 공정을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녀들에게는 캐릭터로 장식된 풍선과 머리띠가 선물로 주어졌다.
SK하이닉스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을 추가로 배치하고 참석자들이 충분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담 미화인력과 안내인력도 곳곳에 배치해 혼잡을 막았다.
SK하이닉스는 현장에서 감사 헌정영상을 상영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 메시지와 상생협력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가수 에일리와 잔나비가 무대에 올라 환호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력 강화 과정에서 협력사가 크게 기여해왔다고 보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 현장을 찾아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은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드리고 싶어 준비한 자리인데,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올해의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쌓여 만들어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고맙다’, ‘수고했다’는 말을 아낌없이 전하고, 오늘 하루가 우리 모두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joz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