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제기제6구역 용적률 높여 사업성 개선

반포1·2·4주구 공공개방시설 편의성 ↑

송파구 잠실우성 4차 재건축 조감도. 잠실우성4차는 최고 49층, 총 82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우성 4차 재건축 조감도. 잠실우성4차는 최고 49층, 총 82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쌍용1차, 송파구 잠실우성4차 등 주요 정비사업지들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2200여 세대 주택 공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일(15일) 열린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 ▷대치쌍용1차 재건축사업 ▷제기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1983년 지어진 대치쌍용1차는 최고 49층, 999세대(공공임대 13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개방형 휴게공간, 양재천과 연계한 녹지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형 키즈카페,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육아·돌봄시설을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가구의 생활 편의가 높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에서 아파트 건물의 배치와 높이 계획에 대해 양재천과 이어지는 공간의 개방감을 추가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1983년 준공된 잠실우성4차는 공공임대주택 98세대를 포함해 최고 49층, 총 82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단지 내에는 어르신들이 취미·문화·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커뮤니티시설, 실내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제기제6구역 조감도. 이곳은 주택공급 규모가 445세대로 늘어나며, 용적률도 249.97%로 높아진다. [서울시]
제기제6구역 조감도. 이곳은 주택공급 규모가 445세대로 늘어나며, 용적률도 249.97%로 높아진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 제기제6구역은 이번 심의안에 따라 기존 사업시행계획인가 당시 423세대였던 주택공급 규모가 445세대(7개 동, 최고 20층)로 늘어나게 됐다. 용적률도 244.15%에서 249.97%로 높아져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제기제6구역은 통합심의 조건부의결에 따라 심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절차가 이어질 계획이다. 대상지 남측 제기로변에는 어린이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되고 주요 보행동선을 따라 녹지와 조경공간을 확충해 ‘그늘보행권’이 조성되도록 했다.

이날 위원회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의 건축계획 변경 등을 위한 통합심의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면 디자인과 색채, 출입구 캐노피, 옥상구조물, 공공개방시설 진입부 등의 경관 분야 변경이 결정됐다. 단지 내 공공개방시설 출입구의 외관 또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달라진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오는 11월 약 1800세대의 일반분양과 2027년 11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 2027년 말 공사가 완공될 경우 지상 35층, 50개 동 5007세대(공공임대 213세대 포함) 및 판매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단지가 들어선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집중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명 반디클→‘디에이치 반포124’로 변경 [부동산360]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단지명 반디클→‘디에이치 반포124’로 변경 [부동산360]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사업의 아파트 명칭이 ‘디에이치 반포124’로 최종 확정됐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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