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닭체험홍보관선 매일 100분 나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춘천 닭갈비가 유럽에서 이탈리아 국민가 셰프를 녹이더니 점차 세계화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중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풍속이 춘천에 모여, 각지의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춘천 닭갈비는 지구촌으로 나아가 인기를 누리고, 지구촌의 문화는 춘천에 모여든 것이다.
국민추억이 깃든 공지천 수변산책로에 마련된 이번 축제장 내에는 세계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조성돼 있다.
춘천시가 막국수와 닭갈비 등 먹거리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이곳에서 에티오피의 게베타(Gebeta), 콜롬비아 라나(Rana), 이탈리아 트리스(Tris) 등 다양한 이국적 놀이들을 즐긴다.
게베타는 나무판의 구멍에 담긴 돌을 옮기는 에티오피의 전략놀이로, 돌을 차례로 옮기고 상대방과 겨뤄 더 많은 돌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라나는 개구리 모양의 표적을 향해 고리를 던지는 콜롬비아 전통놀이이다. 정해진 거리에서 고리를 던져 개구리 입이나 구멍에 넣고 점수를 쌓아간다.
트리스는 X와 O를 번갈아 놓으며 한줄을 완성하는 이탈리아 두뇌게임이다. 3X3간에 X와 O를 번갈아 놓고 가로,세로,대각선으로 먼저 3개를 연결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손으로 일일 만들어가는 카지노랄까.
한편 축제장인 공지천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막국수 100인분 나눔행사가 열렸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막국수를 받아 가족, 이웃과 함께 맛보며 춘천 대표 음식의 매력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누구나 춘천의 맛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막국수 100인분, 오후 5시 닭갈비 100인분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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