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티아고서 현지 의료진 등 초청 행사

[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에이피알은 다음 달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에 ‘메디큐브 스킨부스터(사진)’ 공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유효 성분을 피부에 바르거나 주입하는 제품이다. 에이피알은 2024년 스킨부스터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고, 지난 7월부터 평택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에이피알이 선보이는 스킨부스터 제품은 연어 유전자(DNA)에서 유래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소재 기반의 ‘에이지알’과 ‘에이지알 플러스 G’ 2종이다.

에이지알은 피부에 도포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이며, 에이지알플러스G는 피하에 주입하는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다.

에이피알은 오는 20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현지 클리닉 관계자와 의료진, 인플루언서 등 약 300명을 초청해 공식 대리점 인증서 수여식과 사전 출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칠레는 중남미에서도 비교적 높은 1인당 소득 수준과 선진화한 소비 흐름을 갖춘 시장이어서 중남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낙점했다.

에이피알은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를 비롯해 일본과 중동 등의 해외 시장에서도 스킨부스터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칠레를 시작으로 인근 주요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생산 역량과 제품별 인허가 기반을 강화해 세계 시장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 개발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향후 출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 기기로 분류되는 스킨부스터는 제품의 품목과 사용 목적 등에 따라 관련 인허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에이지알과 에이지알플러스G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2등급 의료기기 관련 인증과 수출용 4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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