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 2026 홍보 이미지.[대구시 제공]
FIX 2026 홍보 이미지.[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FIX 2026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가해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로, 산업현장과 일상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모빌리티 분야에는 현대자동차, GMTCK, 에스엘(SL), 경창산업, 엘앤에프 등이 참가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지커(Zeekr), 네오릭스, 볼로콥터 등 글로벌 기업들도 처음으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의 ‘아트리아AI’와 ‘플레오스’, 자율주행 무인배송차량 ‘N3’와 ‘N6’ 등 미래 이동수단 기술이 소개된다. 볼로콥터의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볼로시티’ 탑승 체험과 드론슈팅챌린지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로봇 분야에는 HD현대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협동로봇과 양팔로봇, 순찰로봇,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ICT 분야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원프레딕트를 비롯해 중국 저장성 AI 기업 19개사와 아세안 AI 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최신 AI·ICT 기술을 전시한다.

스타트업 분야는 PNP 코리아 엑스포와 스타트업 아레나 전시공간을 통합 운영한다. 모빈, 에임즈, 지오로봇, 픽스로봇 등 30개사가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컨퍼런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4개국 전문가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로봇공학 분야 석학 조규진 서울대 교수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기조강연에 나서며, 신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주요 현안을 다룬다. 수출상담회도 지난해 하루에서 올해 이틀(22~23일)로 확대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와 수출 기회를 넓힌다.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FIX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과 엑스코를 오가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FIX가 AI와 첨단기술이 산업현장과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를 체감하고, 기업 간 기술협력과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투자 성과를 창출해 대구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