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국태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태호 CISO는 1978년생으로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여년간 대기업과 플랫폼·게임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맡아 왔다.
티빙은 보안 조직 구축을 비롯해 랜섬웨어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내부자 정보 유출, 클라우드 침해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티빙은 지난 5월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정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활성·휴면·탈퇴 회원 등을 포함한 약 3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됏다. 티빙은 이달 30일까지 피해 이용자 대상 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연내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처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보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지만 충분한 수준인지 인지할 정도로 우선순위를 두고 챙기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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