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m 해안보도 설치, 쾌적한 걷기여행길 조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동해안 대표 회타운 중 하나인 동해시 어달동에 안전한 해안산책로가 2027년 3월까지 조성돼, 해안 걷기여행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어달해수욕장 일원은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해서 찾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간에 보도가 없어 보행자가 차도로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동해시는 어달해수욕장 일원에 길이 318m의 해안보도를 조성해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한다.
아울러 주변 해안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바다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 29일 어달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주민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달해수욕장 일원의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자원과 연결되는 해안 보행축이 구축돼 시민들의 여가공간 확대와 관광객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달동에서 시내 방향으로 5~10분만 걸어가면 논골담길, 별빛마을 백구(109)계단,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입구가 나온다. 묵호항 청정회 직판장도 걸어서 10분이면 닿는다.
홍성표 건설과장은 “어달해수욕장 일원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해안도로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동해시의 우수한 해안자원을 명품 보행길로 가꿔 나가겠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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