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역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 보도가 송출되고 있다. 합참은 이날 브리핑에서 “12일 오전 9시 20분께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연합]
12일 서울역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 보도가 송출되고 있다. 합참은 이날 브리핑에서 “12일 오전 9시 20분께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외교부는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번 발사가 “현 한반도 상황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엄중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부터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포착된 미사일 중 일부는 900km 이상을 비행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9시 20분께와 40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연속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이번 발사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했다.

한미일 외교당국도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일 이후 9일 만이며, 올해 들어 16번째다.

북한은 지난 3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한 ‘중거리 전략미사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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