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배우 유승호(33)와 임세주(35)가 2020년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로 인연을 맺은 뒤 6년째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측근들에게만 교제 사실을 알린 채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다. 오랜 기간 만나면서 연예계 안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이들이 조금씩 늘었고, 최근에는 반려견을 함께 산책시키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 공개된 장소에서도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20년 3월 방송한 ‘메모리스트’에서 처음 만났다. 유승호는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 역을, 임세주는 이슬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작품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당시 같은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몸담고 있었다. 유승호는 2022년 스토리제이컴퍼니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를 거쳐 현재 333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유승호와 임세주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유승호는 아역 시절부터 20년 넘게 활동하는 동안 열애설이 거의 없었던 배우다. 유승호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연애는 몇 번 해봤다”며 “숨기고 있다 나중에 거짓말 하는 것보다는 말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사생활 논란 없이 활동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그것 때문에 조심스럽고 겁나기도 한다. 연애 문제는 되게 어렵다”고 답했다.
유승호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해 2002년 영화 ‘집으로’의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무사 백동수’, ‘복수가 돌아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등에 출연했고,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킬링시저’ 무대에도 올랐다.
임세주는 2011년 ‘해오라’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가 2014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장수상회’, ‘왓칭’,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하나뿐인 내편’, ‘좀비탐정’, ‘살인자ㅇ난감’ 등에 출연했다.
dbsdn1110@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