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광주 나주에서 발생한 ‘부부 피살’ 사건의 범행이 시신 발견 하루 전에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나주 한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부부가 지난 5일 오후 9시 28분부터 같은 날 오후 11시 57분 사이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2시간 30여분 동안 주택 인근을 비추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는 용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주택으로 향하는 모습과 피해자 소유 화물차를 타고 주택 반대 방향으로 나가는 모습이 각각 촬영됐다.
영상에는 용의자가 타고 온 자전거가 화물차 짐칸에 실려 있었는데, 경찰은 이를 토대로 자전거를 탄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동선을 추적해왔다.
경찰은 7일 오후 전남 무안군 한 아파트에서 이 용의자(50대)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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