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 [헤럴드뮤즈]
배우 김민. [헤럴드뮤즈]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제작진이 배우 김민의 구옥 생활을 둘러싼 연출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나혼산’ 측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김민이 방송에서 공개한 주택이 실제 거주 공간이라며 촬영을 위해 별도로 정비하거나 상황을 연출한 부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나혼산’ 측은 “방송에 소개된 그대로 해당 주택은 김민 씨가 진짜로 거주하는 공간이며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뭔가 별도로 정비를 하거나 상황을 연출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에서 사용한 발전기에 대해서도 “발전기 역시 주택이 원래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은 지난 2일 방송에서 경기 동두천의 오래된 주택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직접 발전기를 작동시켜 전기를 사용하고, 시멘트로 낡은 바닥을 보수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방송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도 서비스의 로드뷰와 방송 속 마당 모습이 다르다며 촬영을 앞두고 공간을 꾸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집 주변에 전봇대와 전선이 있는데도 발전기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의문도 나왔다.

이에 김민은 지난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조작이나 설정은 정말 없다”고 밝혔다. 발전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살기 전부터 해당 주택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주택이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의 추억이 담긴 공간이라고 전했다. 그 추억을 보존하면서 자신이 고치고 손볼 수 있는 부분을 차근차근 보수하며 생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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