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서 개최
아파트 편의에 단독주택 독립성…7호선 연장 기대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의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기권까지 주거지를 넓혀보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에 마련된 현대건설 부스에는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의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아파트 수준의 관리·보안 시스템을 누리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독립된 공간과 마당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질문이 집중됐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총 809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3층 규모의 독립 세대가 모여 하나의 대단지를 이루는 형태로, 위·아래층을 한 가구가 사용하는 수직형 구조를 적용했다. 층간소음 부담을 구조적으로 줄이면서도 대단지의 관리 체계와 보안 시스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대 내부에는 아파트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간도 마련됐다. 현관과 팬트리를 비롯해 세대정원과 중정 등을 갖췄으며 거실과 안방, 자녀방 등 각 공간의 독립성과 연결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전용 84㎡C2 샘플하우스를 공개해 수요자들이 실제 생활 동선과 공간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형성된 옥정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위치한 옥정2동에는 지난 5월 말 기준 2만2632세대, 5만9001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돼 있어 신도시 초기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다.
교통망 개선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15.11㎞ 전 구간의 터널 관통을 마쳤으며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지난 4월 공사비 문제 해소 발표 이후 사업 재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옥정권과 서울을 오가는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이날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도 단독주택형 설계와 외부 공간에 관심을 보였다. 양주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50대 여성 이모씨는 “지나가면서 단지를 본 적이 있어 원래도 관심이 있었다”며 “공원 안에 단지가 있다는 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세대 안에 중정과 마당까지 있는 것은 몰랐다. 살펴보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집에 돌아가면 실제 단지도 한번 방문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단지는 준공을 마치고 현재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계약 조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샘플하우스 관람 예약과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조건과 입주 가능 시점, 옵션 지원 등은 시기와 잔여 물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식 홈페이지나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quq@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