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4년 전 쓰레기 수거차에서 쓰레기가 떨어지자 달려가 돕는 영상이 역주행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석천이 도로 위에 떨어진 쓰레기 포대를 직접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확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2022년 12월 26일 밤 10시께 서울 공덕역 인근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앞서가던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쓰레기 포대 여러 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고, 환경미화원이 다급히 차에서 내려 이를 수습했다.
홍석천의 차량은 쓰레기 수거차를 뒤따라 달리고 있었는데, 조수석에 있던 홍석천은 상황을 보고 운전자에게 차를 멈춰 세우라 한 뒤 차에서 내렸다.
홍석천은 미화원과 함께 맨손으로 쓰레기를 주워 자루에 담기 시작했다. 상황이 수습된 후에는 미화원과 인사를 나눈 뒤 웃으면서 차에 돌아갔다.
이 영상은 사건이 일어났던 2022년 당시에도 화제가 됐는데, 당시 온라인에 글을 올렸던 작성자는 “형님이 SNS에는 올리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다”며 “보는 내내 형님의 따뜻함에 감동했고 같이 내려서 돕지 못한 제가 부끄럽다”고 했다. 또 “예전에 사업할 때 폐지 줍는 할아버지 수레도 끌어주고, 꽃 파는 아주머니의 꽃도 몇송이씩 사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알려지지 않아온 홍석천의 다른 선행을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형은 진짜다”, “이런 건 보고 또 봐야 된다”, “명작은 결말을 알고 봐도 감동”, “나이들수록 점점 멋있어지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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