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1억1700만원 투입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개관 15주년을 맞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대극장 ‘미르’와 소극장 ‘가람’의 새 단장을 마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으로 관객을 맞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시설 정비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초부터 진행한 공사를 통해 대·소극장 조명과 대극장 무대 등 노후시설을 정비했다.
대극장 미르(총 787석)는 ▷바닥 마감재 개선 ▷객석 의자 교체 ▷무대 바닥 교체 ▷출입문 교체 ▷객석 난간 교체 ▷보행통로 간접조명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이뤘다.
소극장 가람(총 304석) 역시 노후 조명시설을 교체해 관람객 안전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공연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설 정비도 병행했다.
교통약자와 장애인의 관람 접근성을 높여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 조성에도 힘썼다. 대극장 휠체어석 공간을 여유있게 배치하고 휠체어로 무대 접근이 어려웠던 소극장에는 가변형 휠체어 리프트 겸용 계단을 설치했다.
한편, 이번 공사에는 총사업비 21억1700만원 예산을 투입했다. 오는 6일 오후 2시 대극장 미르 로비에서는 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한다.
용산아트홀은 이태원동에 위치한 공연·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공연장 및 다목적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 개관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을 갖춘 만큼 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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