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군의 날을 맞아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념 배너에서 태극기 괘가 잘못 표현되는 등 오류가 발견돼 배너를 삭제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군의 날을 맞아 당 홈페이지에 국군 장병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내용의 기념 배너를 게시했다. 배너에는 군인의 뒷모습과 펄럭이는 태극기 이미지 등이 담겼다.
하지만 태극기 4괘 가운데 위치가 잘못 표현된 부분이 발견됐다. 오른쪽 아래에 있어야 하는 곤(坤)괘가 왼쪽 아래에 배치된 것이다. 배너 속 군인의 군복과 장구류 표현을 두고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배너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작 이후 검수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민주당은 오류를 파악한 뒤 배너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무 작업 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며 오류를 인지한 직후 배너를 내렸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