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 총 43억7500만㎡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임세준 기자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해 전국 건축물은 총 743만8642동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 소재한 건축면적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건축물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은 전년 대비 1만7039동(0.2%) 증가한 743만8642동으로 나타났다. 연면적은 43억7503만㎡로 전년 대비 6004만2000㎡(1.4%) 증가했다.

수도권은 2272동 증가한 증가한 207만7588동으로 집계됐으며, 지방은 1만4767동 증가한 536만1054동을 기록했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46.1%인 20억1549만2000㎡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상업용은 9억6460만9000㎡(22%)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과 주거용이 각각 1.7%, 1.4%로 높게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건축물 동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0.6%,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규모가 큰 건축물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부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아파트가 13억1670만6000㎡(65.3%)로 가장 컸고, 단독주택이 3억3276만6000㎡(16.5%), 다가구주택이 1억7187만9000㎡(8.5%), 다세대주택 1억3365만1000㎡(6.6%), 연립주택 4556만6000㎡(2.3%) 순으로 이어졌다.

최근 5년간 동수, 연면적의 연평균 증감률은 각 -0.1%, 1.7%로 이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의 동수가 감소한 반면, 규모가 큰 아파트의 동수 및 연면적의 증가율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수도권은 아파트가 6억5410만7000㎡(69.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세대주택 1억184만2000㎡(10.8%), 단독주택 8227만2000㎡(8.7%), 다가구주택 7457만6000㎡(7.9%), 연립주택 2450만9000㎡(2.6%)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 역시 아파트가 6억6259만8000㎡(6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단독주택 2억5048만4000㎡(23.4%), 다가구주택 9730만3000㎡(9.1%), 다세대주택 3180만9000㎡(3.0%), 연립주택 2105만6000㎡(2.0%) 순이다.


h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