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248㎏…인상 3㎏ 차로 금메달 놓쳐
韓 안시성, 합계 214㎏으로 9명 중 8위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북한 역도의 박진해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61㎏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진해는 이날 일본 나고야시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61㎏급 경기에서 인상 109㎏, 용상 139㎏을 들어 합계 248㎏을 기록했다.
인상 첫 시기에서 105㎏을 성공한 박진해는 2차 시기에서 109㎏을 들어 올리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3차 시기는 실패했지만 인상을 단독 2위로 마쳤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 135㎏에 실패한 뒤 2차 시기에서 같은 무게를 성공시켰다. 이어 3차 시기에서 139㎏까지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확정 지었다.
정상은 중국의 양류웨가 차지했다. 양류웨는 인상 112㎏, 용상 139㎏, 합계 251㎏을 기록했다. 용상에서는 박진해와 같은 무게를 들었지만 인상에서 3㎏ 앞선 것이 승부를 갈랐다.
동메달은 합계 237㎏(인상 107㎏·용상 130㎏)을 들어 올린 대만의 궈싱춘에게 돌아갔다.
한국의 안시성(전남광주광역시청)은 인상 96㎏, 용상 118㎏으로 합계 214㎏을 기록해 출전 선수 9명 가운데 8위에 올랐다.
북한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3일에는 리성금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역도 금메달을 따내 북한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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