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약대생 95명 참가…예방·사회재활 이론 및 부작용 교육
학생 직접 예방 강의자료 제작·발표…능동적 실무 역량 강화 집중
예비 약사의 마약류 오남용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 확대 기대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 서울함께한걸음센터는 지난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약학대학 행정기관 실무실습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마약류 예방교육 전문 강사 2명이 파견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예방 및 사회재활 사업 현황을 비롯해 대마류의 작용 기전과 폐해, 마약류 증세 및 부작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단순 수강에 그치지 않고 예방교육 자료를 직접 기획·제작해 발표한 뒤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는 능동형 실습에도 참여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 강의와 실습 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도를 넓히고 미래 약사로서 갖춰야 할 직업 윤리와 마약류 대책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습은 최근 펜타닐 등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의약품을 다루는 예비 약사들이 지역사회 마약류 감시와 예방의 최전선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기르는 데 의의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추연재 서울지부장은 “올해 실무실습은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학생들이 직접 예방교육 자료를 제작하며 능동적 교육 주체로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약대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약사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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