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데이터센터 ‘3대 메가프로젝트’ 통합 대응
전 과정 원스톱 자문 제공…입지·인허가부터 기술보호, 투자·금융까지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법무법인 세종은 인공지능(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통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DC(AI 데이터센터) 인프라센터’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장은 장경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와 유정열 고문이 공동으로 맡는다. 장 변호사는 세종 부동산대체투자그룹을 이끌며 다수의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프로젝트를 자문했다. 유 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을 역임하는 등 산업·통상 및 투자 분야에서 풍부한 정책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 기업금융그룹을 이끄는 장윤석 대표변호사(연수원 30기), ICT그룹을 총괄하는 강신욱 대표변호사(연수원 33기), 프로젝트·에너지그룹장 이상현 변호사(연수원 29기), IP그룹을 이끄는 임보경 변호사(연수원 30기),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세진 선임외국변호사, 국제 금융 및 투자 거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박현주(Hyunju Helen Pak) 선임외국변호사 등 각 분야의 핵심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복합적인 AIDC 프로젝트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세종 AIDC 인프라센터의 주요 업무는 ▷데이터센터 부지·사업권 실사, 개발·시공 및 운영·매각 ▷개발PF, 재생에너지∙천연가스발전∙원자력발전 등을 통한 전력 확보, 계통 접속, 전력계통영향평가 및 전력공급계약 등 ▷AI·데이터·통신 규제, AI 사업화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계약 등 ICT 규제 대응 ▷AI 학습데이터·저작권, 기술개발·이용계약, 영업비밀 및 국가핵심기술 등 IP·기술보호 자문 ▷국내외 투자, 프로젝트금융∙인수금융·리파이낸싱, 펀드 및 GPU 파이낸싱 등 투자·금융 자문을 포괄한다.
세종 AIDC 인프라센터 출범은 AIDC 특별법 시행을 앞둔 사전 행보로 풀이된다. 내년 3월 AIDC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각계는 준비 작업에 분주하다.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마포구에서 ‘AIDC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공개토롱회를 개최하고 전력지원 및 인허가 패스트트랙 특례 등 세부이행 기준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선 바 있다.
세종은 그간 축적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DC 관련 대응에 나선다는 포부다. 앞서 세종은 이지스자산운용의 하남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및 매각 등 데이터센터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고양 삼송 데이터센터 개발, 삼성물산의 평택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스마일게이트의 고양 문봉 데이터센터 개발, Actis가 진행한 다수의 데이터센터 개발, 워버그핀커스·와이드크릭자산운용의 용인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자문실적 또한 눈에 띈다는 평가다.
아울러 세종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계통영향평가 대응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관련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이를 토대로 본 센터를 출범한 세종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AI 및 첨단산업 인프라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분야별 역량을 결집해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통합 자문체계를 구축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세종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반도체·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폭넓은 경험과 자문 역량을 축적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AIDC 인프라센터를 중심으로 복잡다기한 AIDC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걸쳐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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