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아이들 소연의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퇴사할게여’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1일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여러 음원 사이트에 따르면 소연의 ‘퇴사할게여’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연의 1위 석권에 “퇴사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직장인의 감정을 대변하는 가사로 소연이 음원 강자의 입지를 또 한 번 굳혔다”고 말했다.
‘퇴사할게여’는 2007년 발매된 밴드 익스(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오마주한 곡으로, 퇴사를 소재로 한 현실적인 내용의 가사가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곡이다. 방송인 기안84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특히 ‘퇴사할게요 아쉬울 거도 없거든요 원래 이렇게 열심히 살 생각 없었거든요…결국 우린 모두 할머니가 될 거고 뒤돌아보면 오늘 하루는 It was a romantic day’라는 노랫말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발매 이후 밴드 익스의 이상미를 비롯해 기안84, 자우림의 김윤아, 개그맨 허경환, 비투비의 육성재, 펜타곤, 클라씨의 박보은, 래퍼 우원재 등 여러 연예인이 커버한 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인스타그램에서는 ‘인기 상승 오디오’ 1위에 올랐으며, 전날 기준 릴스 영상도 1만개에 육박했다.
소연은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고, ‘네버랜드’(팬덤명)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위 인생 속 작은 환기가 되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연은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3’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뒤 데뷔곡 ‘LATATA(라타타)’ 등 주요 타이틀곡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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